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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동차 장거리 운행 전 준비 사항

by 🐱‍👤💕🤞✌🤦‍♂️🎁🤢🧵👘👘🍛🍚 2022. 1. 25.

차량을 운행하다 보면 여행이든 업무 목적이든 장거리 운행을 하는 경우가 있다. 나는 이전 직장에서 주 1~2회 정도 약 150km 정도 되는 거리를 왕복해야 했는데, 그때의 경험을 되살려서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장거리 운전 준비사항 다섯 가지

장거리든지 단거리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이다. 장거리 운전의 준비사항의 기본 베이스는 안전한 운행이다. 따라서, 안전한 운전과 관련된 부분이라면 모두 장거리 운행의 준비사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차량 내외부 점검

먼저 차량 점검이다. 기본적인 차량 점검에는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선, 브레이크, 오일류 점검, 조작 버튼 점검, 낙하물 점검 등이 있다. 장거리 운행에는 뭐니뭐니해도 타이어가 중요하다. 오래 운전할수록 타이어가 받는 온도와 피로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타이어 상태를 잘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항목들을 점검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은 정비업체에 방문하는 것이다.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는 것은 타이어 전문점에서 무료로 해주기 때문에, 나는 장거리 운행 전에는 가급적이면 타이어 전문점에 방문해서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한다.

 

휴게소 및 졸음쉼터 점검

장거리 운행에서 중요한 것 중 또 하나는 바로 휴식이다. 겨울에는 히터를 틀고 운행하고, 여름에는 뜨거운 볕과 에어컨으로 각 계절마다 졸음 운전을 할 수 있는 나름의 환경이 조성된다. 그래서 휴게소나 졸음쉼터를 미리 확인한 뒤 해당 장소에서 휴식하는 것이 좋다.

 

 

 

졸리지 않고 부담이 없더라고 휴게소에 한번 들려 몸을 풀어주면 운전을 마친 뒤에 몰려오는 피로도도 낮아진다. 휴게소를 들리는 시간은 대략 1시간에서 2시간에 한 번씩 들려주는 것이 좋다. 휴게소가 없다면, 여유가 있는 갓길에 차를 잠깐 정차해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간단한 먹거리

껌, 초콜릿 혹은 육포 등의 간단한 먹거리는 운전 집중력을 높이고 잠을 몰아내는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장거리 운행 전이나 장거리 운행을 하고 휴게소에 들렸을 때 그런 간식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단, 식사를 하는 것처럼 포만감이 큰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포만감이 높아 배가 부르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졸음이 몰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가 많이 차지 않는 간단한 스낵류가 좋다.

 

비상용품

비상용품은 말처럼 비상시에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차량을 구매했을 때 함께 구비해 놓는 것이 좋다. 비상용품의 예로는 다음과 같은 물품이 있다.

  • 삼각대
  • 손전등
  • 소화기

요즘에는 신차를 구매할 때 삼각대를 함께 주는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삼각대를 사용하는 방법을 미리 확인해보거나 내용물이 잘 들어있는지 사전에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비상시에 처음 사용하려고 하면 당황하고 긴급 대처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긴급 전화번호 확인하기

장거리 운행 전 보험사 연락처 혹은 긴급 서비스센터 번호를 따로 저장해놓거나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왠만하면 대부분 보험 서비스 혹은 자동차 서비스를 통해 긴급 레커를 사용할 수 있다.

 

 

만약 견인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사설렉카보다는 사용 가능한 서비스 내에서 신속하게 견인 서비스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사전에 해당 방법과 번호를 알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장거리 운행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몸에 쌓이는 피로도가 생각보다 높고,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다. 안전은 남이 챙겨주는 것이 아닌, 내가 챙기는 것이기 때문에 사소한 행동과 점검 하나가 나와 주변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해줄 수 있다. 안전거리와 안전운행으로, 모두가 건강한 드라이브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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