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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엔진오일 노란불 점등, 이런 이유도 있었어?

by 🐱‍👤💕🤞✌🤦‍♂️🎁🤢🧵👘👘🍛🍚 2021. 12. 14.

5,000km에서 엔진오일을 갈았는데 17,000km정도 된 지금. 차량 시동을 걸 때 엔진오일 황색 등이 점멸된다. 12,000km밖에 타지 않았는데 엔진오일을 또 갈아야 할까? 2만 km는 더 타도 된다고 했는데.. 그래서 직접 알아봤다.


엔진오일 황색등 점멸 이유

엔진오일 황색등황색 등 점멸 이유의 핵심은 바로, '엔진오일 순환계의 압력이 낮아졌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이유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흔히 알고 있는 '엔진오일 부족' 이외에도, 엔진 관련 각종 센서에 이상이 생길 경우 엔진오일 황색 등이 점멸된다. 즉시 교체해야 할 정도로 위급하지는 않은 상태지만, 가능한 빠른 시일 내로 점검 및 증상의 원인을 찾아 관리받아야 한다.

 

엔진오일 불량

엔진오일 노란 불이 들어왔을 때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엔진오일 부족에 관한 것이다. 엔진오일이 줄어드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오일 누유, 그리고 엔진오일이 타서 없어지는 경우다. 어떤 경우든지 엔진오일은 체크 막대를 통해서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엔진 경고등이 점멸되면 엔진오일 양을 확인하면 된다.

엔진오일의 양이 이상이 없다면, 오래동안 엔진오일을 교체하지 않았을 때, 슬러지(찌꺼기) 혹은 엔진오일 기포(거품) 등으로 인해 압력에 지장이 있을 때도 엔진오일 경고등이 점멸될 수 있다. 1만 km~2만 km 혹은 6개월~1년 주기로 교체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센서 불량

오일압력을 체크하는 센서가 불량하거나 이상이 생길 경우에 엔진오일 경고등이 들어오게 된다. 이는 센서 내부의 접지 혹은 센서를 연결하는 전선 등의 연결이 불량하거나 습기 혹은 급격한 온도 차이, 관련 부품의 손상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산소센서 이상

산소센서는 엔진 내부의 산소를 측정해 효율적인 엔진 운용에 도움을 주는 센서다. 그래서 이 센서에 이상이 생기면 엔진오일 경고등이 들어오게 된다. 산소센서에 이상이 생기면 엔진의 효율이 감소하므로 연비가 하락할 수 있다. 연비 하락과 엔진오일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산소센서의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8만 km 전후로 산소센서를 확인하고 교체를 추천한다.

 

 

 

점화플러그 이상

엔진경고등이 점등되고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면 점화플러그 문제일수도 있다. 점화플러그는 엔진에 폭발 행정을 일으키는 부품인데, 이것에 이상이 생기면 엔진음이 불규칙하거나 차량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게 된다. 6만 km 전후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유구 마개

방금 전까지 이상이 없다가 주유 후 엔진오일 경고등이 점등되었다면 주유구 마개를 제대로 닫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 마개를 제대로 잠그지 않으면 내부 압력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엔진오일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다.

 

정리하자면, 엔진오일 경고등이 점멸되었을 때 먼저, 주유캡과 에네진오일 양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는데도 계속 경고등이 들어와 있다면 센터를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센터에서는 차량 시스템에 직접 연동해 차량의 문제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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