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달리기

조깅과 달리기의 차이점?

by 🐱‍👤💕🤞✌🤦‍♂️🎁🤢🧵👘👘🍛🍚 2021. 12. 31.

우리는 뛰는 것을 이야기할 때, '조깅'이라고 콕 집어서 이야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달리기' 혹은, '러닝'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처럼 조깅은 달리기의 하위 개념이다. 조깅은 일반적으로 시속 8km 내외로 달리는 것을 말하는데, 사실상 속도에 큰 제약은 없다. 아래에서 달리기와 조깅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


달리기와 조깅의 차이점

페이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조깅은 일반적으로는 시속 8km 내외의 속도로 달리는 활동을 말한다. 하지만, 속도에 강압적인 것은 없다. 왜냐하면, 조깅의 핵심은 '여유로운 페이스'에 있기 때문이다. 달리기로 이름 붙이자면, '가벼운 달리기'정도가 딱 알맞겠다.

 

 

 

달리기는 천천히 뛰는 것, 빨리 뛰는 것 등 모든 달리는 활동을 이야기한다. 그래서 심박수가 높아지는 인터벌 트레이닝이나 마라톤, 단거리 달리기 등을 포함한다. 반면, 조깅은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부담 없는 페이스에 한정되기 때문에 빠른 속도를 요하는 단거리 달리기, 인터벌 트레이닝, 마라톤 등에 대해서는 조깅이라고 할 수 없다.

 

시간

조깅은 심박수가 높은 다른 달리기보다 신체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진행된다. 짧게는 15분부터 길게는 1시간가량 진행되는데, 이는 얼추 마라톤의 시간과도 맘먹는다. 그래서 마라톤을 준비하는 초보 러너들은 신체에 부담이 적은 조깅으로 준비하기도 한다.

 

운동 시간이 길기 때문에 다연스럽게 조깅은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 운동 초기에는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운동 후 20분 전후부터는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깅은 다이어트에 많이 사용된다.


조깅이 낮은 페이스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타 달리기보다 몸에 부담이 적긴 하나, 운동 전후로 발목, 무릎, 골반 등에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수다. 또한, 초보자가 조깅을 시작할 때는 운동시간을 약 10분부터 시작해 신체 능력에 맞게 점차 늘려나가야 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