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하이패스 차선을 통과하는데 잔액부족이면 어떻게 될까? 자동으로 요금이 충전되게 설정됐거나 후불 카드로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그럴 일은 많지 않다. 하지만, 직접 선불로 하이패스 금액을 충전하거나 하이패스 단말기가 꺼져있을 경우에는 하이패스 인식이 되지 않고 고속도로를 진입하게 되는데, 이때 과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하이패스 잔액부족
잔액부족 혹은 전원 등의 문제로 고속도로 진입 시 하이패스 단말기가 인식되지 않았을 때는 목적지 톨게이트에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납부
먼저, 가장 빠르고 편한 처리 방법은 목적지의 유인 톨게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는 고속도로 출구의 유인 톨게이트로 진입한 뒤, 매표원에게 출발지를 이야기하면 된다.
그러면 매표원은 출발지에서부터 도착지까지의 비용을 계산해서 청구하는데, 그곳에서 카드나 현금으로 바로 결제하면 된다. 통행권을 뽑지 않았을 뿐, 그와 비슷하게 처리하는 방법이다.
온라인으로 납부
다음은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납부 방법이다. 목적지의 톨게이트에 유인 매표원이 없는 경우 혹은, 유인 결제를 하지 못하는 상황인 경우에 이용하면 좋은 방법이다.
이때는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https://www.hipass.co.kr/main.do)에 접속한다. 그리고 조회/납부에서 미납 통행료 > 비회원 미납 (통행료) 조회로 들어간다.
해당 페이지로 들어가면 차량 번호를 통해 미납 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다. 차량번호는 아래 예시와 같이 띄어쓰기 없이 입력한다. 그러면 미납된 요금이 조회되는데 해당 항목을 선택한 후 편한 방법으로 납부를 하면 된다.
- 잘못된 예시 : 123허0000 (X)
- 올바른 예시 : 123허 0000 (O)
그 외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관련 다양한 사례들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공식 사이트에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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