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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연비 좋은 외제차 순위 2022 TOP4 (3천 만원 대)

by 🐱‍👤💕🤞✌🤦‍♂️🎁🤢🧵👘👘🍛🍚 2022. 7. 7.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외제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안전성과 디자인, 브랜드 인지도 등에서 여전히 국산차보다 앞서고 있는 외제차.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과 유지비가 비싸 꺼리게 된다. 그나마 연비라도 좋으면 그 부담이 조금은 덜어지겠는데, 그래서 오늘은 3천만 원 대의 연비 좋은 외제차 TOP4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비 좋은 외제차 TOP4

4위, 혼다 어코드

혼다 어코드

 

5위는 혼다 어코드다. 혼다 어코드는 1976년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반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모델이다. 지금 나오는 혼다 어코드는 10세대 모델이며 9세대보다 약간 작아졌지만, 1.5L 터보와 2.0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교체되어 각각 194마력, 256마력으로 향상되었다.

 

가장 궁금한 연비는 네이버에서는 복합연비 13.9km로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약 16km로 표기되어있고 최대로는 17.5km 정도 나오는 것 같다. 가격은 1.5L 가솔린 기준 3,79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 종합 판매량은 높지 않으나, 외제차 세단 판매량은 평균 5위 내외로 보여준다. 40대, 50대 남성에게 주로 판매된다.

 

3위, 폭스바겐 티록

폭스바겐 티록

 

티록은 원래 2014년도에 컨셉카로만 제작될 모델이었다. 하지만, 2017년도에 양산차로 소비자가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소형 SUV인 티록은 폭스바겐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크게 인지도가 없던 모델인데, 최근에 비와이와 레드벨벳 슬기가 광고모델로 참여해 그나마 알려졌다.

 

티록은 인지도와는 다르게 16.2km의 나름 준수한(?) 연비를 가지고 있다. 2.0 TDI 기준, 3,244만 원부터 시작하며 제로백은 8.4초로 토크와 출력도 썩 나쁘지 않은 편이다. 실물을 보면 금방 질리지 않고 오래 탈 수 있는 디자인이라고 느껴진다.

 

2위, 푸조 308

푸조 308

 

푸조 308은 2007년 처음 선보였으며, 21년에 3세대를 발표했다. 그다음 해인 22년 7월에 풀체인지를 발표하면서 변화를 꾀했다. 풀체인지 된 3세대 푸조 308은 복합연비 17.2km로 발표되었으며, 폭스바겐의 골프처럼 해치백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1.5 BlueHDi트림 기준으로 3,680만 원부터 시작된다.

 

푸조는 아직까지는 국내 인지도가 높지 않은 편이라 다소 생소하기도 한 브랜드다. 더군다나 디자인도 아이덴티티가 명확해, 개성있는 차량을 원하는 오너라면 세컨드카 등으로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모델이다.

 

1위, 폭스바겐 Golf (골프)

폭스바겐 골프

폭스바겐 골프는 확실히 혼다보다는 자주 보이는 편이다. 혼다는 일본 브랜드다보니 불매운동이 벌어졌을 때 판매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반면, 폭스바겐은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골프 모델은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다. 골프 역시 1974년부터 출시되어 어코드보다 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현재 나오는 골프는 8세대 모델이다. GTI, GTD는 2020년 2월에 공개됐는데, 각각 245마력, 200마력으로 기존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여줬다. 제로백은 6.4초와 7.1초다. 300마력의 2.0 TSI 엔진이 장착된 골프 스포츠 모델도 있는데, 해당 모델은 제로백 4.7초로 어마어마한 성능을 자랑한다.

 

 

복합연비는 17.8km로, 도심 15.7km와 고속 21.3km로 기재되어있다. 2.0 TDI 모델 기준, 3,625만 원부터 시작되는데, 22년에 페이스리프트되어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보다 관심이 높아졌다. 다만, 해치백 스타일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정리

연비로 하자면 전기차 혹은 하이브리드 차량이 단연 압도적이지만 그만큼 가격도 높은 편이다. 외제차 중 연비 등급이 1등급(16km 이상)이면서 가격도 합리적인 모델은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위 차량들이 그나마 준수한 차량 가격과 연비를 가지고 있는 편이다.

 

특히, 푸조와 폭스바겐이 상품성과 가격 측면에서 나름 합리적으로 포지셔닝을 하고자 하는 것이 느껴진다. 그래서 그런지 폭스바겐은 예전보다 꽤나 도로에서 잘 보이는 듯한다. 푸조도 예전에 비해서는 눈에 띄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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