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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페이스리프트 펠리세이드 장점과 단점

by 🐱‍👤💕🤞✌🤦‍♂️🎁🤢🧵👘👘🍛🍚 2022. 6. 8.

최근에 펠리세이드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흔히 말하는 페이스리프트가 된 것이다. 처음 출시됐을 때만큼의 파급력은 없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모델이다. 오늘은 최근 페이스리프트 된 펠리세이드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펠리세이드 장점과 단점

펠리세이드는 대형 SUV로, 함께 언급되는 국산차 모델은 카니발, 렉스턴, 모하비, 트래버스 등이 있다. 하지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차종은 역시 펠리세이드와 카니발이다. 다만, 두 모델의 차이가 썩 명확하다. 펠리세이드는 SUV이고 카니발은 MPV 방식 즉 미니 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 모델을 비교한다면 오너의 취향에 따라 금방 정해지기도 한다.

 

펠리세이드 장점

그렇다면, 대형 SUV의 대표주자로 대표되는 펠리세이드의 장점은 무엇일까? 펠리세이드 오너들이 이야기하는 펠리세이드의 가장 큰 장점은 다음과 같다.

 

  • 크기(공간)
  • 디자인
  • 가격

 

먼저 크기(공간)이다. 펠리세이드는 전장 4,995mm / 전고 1,750mm / 전폭 1,975mm로 외국에서는 중형급으로 분류되지만, 국내에서는 절대 작지 않은 크기다. 7인승과 8인승으로 나뉘어 있으며, 3 열시트를 접으면 1,200L 넘는 용량을 적재할 수 있다. 2열까지 접으면 웬만한 레저용품까지 싣기에 무리가 없을 정도다.

 

이런 넓은 공간은 실제로 탑승자가 앉았을 때에도 넉넉한 넓이를 제공한다. 가령, 2열 시트에는 180cm 성인이 앉아도 앞으로는 주먹 2개 이상의 공간이 남고, 3 열도 움직이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공간이 확보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 모델을 패밀리카로 고려하는 이유 중 하나다.

 

또 다른 장점은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취향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펠리세이드는 초기 출시 때부터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시에는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중후하고 묵직한 디자인이었기 때문이다. 넓은 그릴과, 존재감을 뽐내며 깊은 인상을 주는 세로형 헤드램프는 위압감을 느끼게 해 준다.

 

이번에 새롭게 변경된 디자인을 살펴보면, 이전 디자인보다 더욱 단단한 느낌을 준다. 그릴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더불어, 헤드라이트와 연결된 듯한 디자인으로 그릴이 더욱 넓고 높아진 느낌이 든다. 그래서 단단하고 묵직한 느낌이 강화됐다. 이전 디자인보다 더욱 각진 디자인으로 미래지향적인 느낌도 물씬 풍긴다.

 

 

마지막으로 가격이다. 펠리세이드는 가솔린의 경우, 3천만 원 후반부터 시작해, 6천만 원 초반대까지 폭이 넓다. 물론, 옵션과 트림의 차별이 썩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가령, 카니발과 비교했을 때, 최고트림의 가격은 오히려 펠리세이드가 높다.

 

이처럼 시작가는 펠리세이드가 저렴한 편이지만, 트림과 옵션을 맞추다 보면 괴리감이 커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의 차급과 크기를 3천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메리트는 마냥 무시할 수는 없다.

 

출처: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펠리세이드 단점

디자인과 크기면에서 장점을 보여준 펠리세이드. 그렇다면 단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펠리세이드를 선택하는데 주저하게 되는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 연비
  • 소음
  • 출력(힘)

 

먼저, 가장 많이 이야기가 나오는 연비다. 공식적으로는 8.5km/L~12.4km/L로 발표되었는데, 실 오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도심 주행 5~7km/L 내외, 고속주행 9~11km/L 내외가 나온다고 한다. 도심 주행의 경우 차가 막히는 출퇴근길 정체에서는 그 이하고 나온다고 하니, 요즘 같은 고유가 시대에서는 부담 아닌 부담이다.

 

다음으로는 소음이다. 자동차는 타이어의 크기가 커질수록 소음이 심해진다. 펠리세이드가 그렇다. 차량의 크기처럼 펠리세이드도 18인치 이상의 타이어를 장착하는데, 그에 따라지면의 소음이 내부로 전달된다고 한다. 하부 코팅을 한 차량은 소음이 다소 적다고 한다.

 

지면 소음과 더불어, 2.2 디젤의 경우 엔진 소음에 대한 불만도 있다. 애초에 가솔린보다 디젤의 소음이 크기 때문에 다른 차종에도 이런 문제는 예전부터 제기되어왔다. 펠리세이드 디젤의 경우에는 지면의 소음과 엔진 소음까지 감당해야 할 듯하다.

 

마지막으로 출력(힘)이다. 펠리세이드는 2.2 디젤과 3.8가 솔린 트림이 있다. 특히, 2.2 디젤은 힘이 다소 달리는 경향이 있다. 성격이 급하다면 답답함을 느낄 수 있고, 여유로운 성격이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을 정도다. 다만, 차량이 크기 때문에 날렵하고 힘 있는 주행은 다소 어렵다.

 

 

3.8 가솔린은 그런 점에서 2.2 디젤에 비해 우수한 출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가솔린 모델은 연비가 좋지 않다. 그래서 펠리세이드 모델을 고를 때, 디젤과 가솔린을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연비와 출력이다. 아쉽게도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선택지는 없다.

 

정리

정리하자면, 펠리세이드는 디자인과 크기를 고려하는 오너에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 다만, 출력과 연비, 소음 등에서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 가격과 가성비를 추구하는 오너라면 디젤을, 안락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오너라면 가솔린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현대자동차 공식 사이트에서펠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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