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

르노 신차 준중형 SUV 오스트랄 디자인과 국내 출시일과 가격!?

by 🐱‍👤💕🤞✌🤦‍♂️🎁🤢🧵👘👘🍛🍚 2022. 3. 14.

르노에서 캡처, XM3와 QM6(해외명 콜레오스)의 사이를 매워줄 새로운 차량을 발표했다. 현재 해당 모델의 이름은 오스트랄로 정해져 있으며, 국내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단종된 모델인 QM5의 뒤를 잇는 모델명으로 발표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하튼, 오늘은 르노 신차 오스트랄에 대해서 알아보자.

르노 오스트랄 디자인

르노 오스트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르노의 새로운 엠블럼이다. 해외에서는 다이아 엠블럼(로장주)을 사용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르노삼성의 이름으로 태풍모양 마크를 사용했다. 이번에 소개된 오스트랄은 기존까지 사용됐던 다이아 엠블럼과 다르게 이중 라인으로 각인되어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르노 차량의 경우 대부분 르노삼성의 태풍 마크로 조립되어 나오는데, 솔직히 태풍 마크보다는 르노 다이아 엠블럼이 더 잘 어울린다. 그래서 가끔씩 도로에서 르노삼성의 엠블렘을 르노 다이아 엠블렘으로 튜닝한 차량들을 보기도 한다.

 

오스트랄이 국내 출시할 때에는 과연 어떤 엠블렘을 달고 출시가 될지 상당히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는 태풍 엠블렘으로 출시될 것 같은데, 다이아 엠블렘으로 출시가 된다면 태풍 엠블렘보다는 괜찮은 판매량을 보여줄 것 같다.

 

전면 디자인은 QM6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ㄷ'자형 헤드렘프의 높이가 QM6보다 줄어들었다. 그래서 조금 더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그릴의 체크무늬 패턴이 하단까지 이어져 있지만, 중간에 끊어져있기 때문에 전면에 조금 더 날렵해 보이는 시각효과를 준다.

 

 

 

꽤 많이 달라진 부분은 바로 오스트랄의 후면이다. 후면은 르노에서 가지고 있던 안경모양의 테일 렘프가 사라지고, 전면부처럼 'ㄷ'자 형태로 디자인했다. 끝부분을 뾰족하게 처리해서 날카롭고 날렵한 느낌을 준다. 다이아 엠블렘과 썩 잘 어울리는 뒷모습이다.

 

내부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느낌을 준다. 운전자석의 디스플레이는 'ㄱ'자 형태로 들어가있는데, 중간에 송풍구가 있다. 보이는 것은 'ㄱ'자 디스플레이지만, 막상 확인해보면 두 개의 디스플레이로 구분될 것 같다. 내부에서는 보닛 과 핸들, 디스플레이와 버튼 등에서 XM3의 느낌도 물씬 풍긴다.

 

국내 출시일과 가격

르노의 신차 오스트랄은 2023년에 출시 예정이었는데, 판매 실적에 따라서 빠르면 올해 말 출시도 기대해볼 수 있겠다. 현재 가격은 정식 발표된 것은 없으나, 기존에 나와있는 캡처, XM3, QM6 그리고 경쟁 차종의 가격으로 대략 유추해볼 수 있겠다. 르노의 모델의 가격은 다음과 같다.

 

 

  • 캡처 : 2,528만 원~2,818만 원
  • XM3 : 1,856만 원~2,862만 원
  • QM6 : 2,465만 원~3,908만 원

경쟁차종으로 예상되는 차량은 같은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와 투싼이다. 해당 모델의 가격은 아래와 같다.

  • 현대 투싼 : 2,435만 원~3,696만 원
  • 기아 스포티지 : 2,422만 원~3,731만 원

르노는 기아와 현대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대부터 시작된다. 그렇기 때문에 오스트랄도 동급 차량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급 경쟁 차량인 투싼과 스포티지가 2,400만 원 선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을 감안했을 때, 그보다 저렴한 2,200만 원~3,600만 원 선으로 책정될 것 같다.

 

르노 관련 기타 추가 내용은 아래 르노삼성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재 르노는 XM3와 QM6로 나름 선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과연 새롭게 출시되는 오스트랄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지 나아가, 르노의 새로운 견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하다. 대기업 독과점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르노의 흥행을 응원한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2,000만원대 전기차!?? 쌍용 코란도 이모션

지나간 레전드!? 쌍용 티볼리 에어 가격과 장단점

유일한 LPG SUV! 르노삼성 QM6 LPe 장점과 단점 알아보기!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