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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르노삼성? 아니, 앞으로는 '르노 코리아'.. 바뀐 이유는?

by 🐱‍👤💕🤞✌🤦‍♂️🎁🤢🧵👘👘🍛🍚 2022. 3. 24.

지난 2000년, 이건희 회장의 애착이 담긴 '삼성자동차'가 르노에 매각됐다. 그때, 르노에서는 삼성카드와 브랜드 사용계약을 맺어서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지우지 않고, 회사 명칭에 함께 사용해왔다.

 

하지만, 지난 2020년 8월, 삼성카드와 맺어진 브랜드 사용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더 이상 '삼성'명칭을 쓸 수 없게 되었다. 약 2년의 유예기간의 막바지에 이르러 결국, 르노 삼성 자동차의 이름이 공식적으로 바뀌었다.

 

 

 

르노 코리아 자동차

르노삼성은 지난 2022년 3월 16일 공식 명칭을 '르노코리아 자동차'로 변경했다. 그에 따라, 사이트는 물론 SNS 및 오프라인까지 변경이 필요한 부분을 교체했다. 그렇다면, 르노의 마크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아쉽게도 르노 코리아의 마크는 크게 변하지 않을 예정이다. 최근에 르노가 로장주 엠블럼 디자인을 두 개의 라인으로 바꾸었는데, 르노 코리아도 기존의 태풍 엠블럼의 마크를 두 줄로 표현했다. 즉, 엠블럼은 르노삼성때 사용하던 태풍마크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XM3 오너 입장에서 이는 상당히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확실히 르노의 로장주(다이아) 엠블럼이 지금 태풍 엠블럼보다 더 잘 어울리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신차를 출고한 오너들 중 많은 사람들이 르노의 로장주 엠블럼으로 교체를 하기도 한다. (약 60만원 전후)

 

 

 

르노코리아 엠블럼르노엠블럼

 

여튼, 르노코리아는 향후에는 내연기관이 아닌 친환경차 중심으로 모델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한다.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르카나 하이브리드(XM3 하이브리드)를 보면, 친환경 차량에 대한 르노의 포지셔닝은 예상 외로 꽤나 경쟁력이 있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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