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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초보자가 지루하지 않게 달리기 하는 세 가지 방법

by 🐱‍👤💕🤞✌🤦‍♂️🎁🤢🧵👘👘🍛🍚 2021. 12. 27.

달리기는 같은 동작을 오랜 시간 반복하는 운동이다 보니 지루함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초보자 혹은 실내에서 달리기를 할 때 그 지루함이 더 커지는데, 오늘은 달리기의 지루함을 줄이고 꾸준히 오래 달리기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지루하지 않게 달리는 세 가지 방법

야외 달리기

우리 몸은 시각적인 반응에 예민하다. 유튜브 동영상 등을 볼 때도 화면 전환 없이 같은 화면이 계속 보인다면 이탈률은 높아진다. 그와 같이 달리기도 같은 환경에서 계속 달리기를 하게 되면 지루함을 느끼게 되고 지루함은 페이스 혹은 컨디션, 속도 등에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미친다. 나아가 최악의 상황에는 슬럼프에 빠지게 된다.

 

 

 

그것을 방지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야외 달리기다. 많은 사람들이 헬스장 등에서 제공되는 트레드밀 혹은 러닝머신 위에서 달리기를 한다. 그럴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루함을 느껴서 10분 전후로 심리적으로 피로함을 느낀다. 또, 트랙처럼 똑같은 공간을 쳇바퀴 돌듯이 달리는 사람들도 그것을 느끼기 마련이다.

 

같은 야외 달리기라 할지라도 반복되는 환경이 아닌 곳이 좋다. 서울 한강공원처럼 긴 트랙을 달리는 것도 좋고, 트레일런처럼 산지를 달려도 좋다. 변화되는 환경은 새로운 자극을 주고, 새로운 자극은 몸이 피로를 느끼는 것을 무디게 만든다. 그래서 같은 공간을 지루하게 달리는 사람보다 새로운 곳에서 달리면 더 먼 거리도 덜 힘들게, 더 빠르게 달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러닝 앱 활용 및 크루 활동

달리기 어플을 활용하거나 커뮤니티 등의 크루들과 함께 달리면 도움이 된다. 아무것도 없이 혼자 달리기를 할 때는 지루할 수밖에 없다. 매 순간, 1분 1초가 힘들고 당장에라도 멈추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이때, 자신의 속도나 뛴 거리 등을 앱으로 확인하면 자극이 될 수 있다.

 

 

 

또, 함께 뛰는 크루 활동을 한다면 초보자의 경우,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함께 러닝을 하면 처음에는 힘들 수 있다. 하지만, 꾸준히 함께 달리면 크루원들과 페이스를 맞추며 성장할 수 있고 케이던스, 보폭, 호흡 등이 잡히게 된다. 그리고 운동 후 간단한 교제도 러닝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하나의 요소가 된다.

 

음악을 들으며 달리기

음악 역시 다양한 운동을 할 때 필수 아닌 필수로, 많은 사람들이 음악과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 실제로,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면 운동효과 및 효율이 상승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만큼 음악은 앞서 말한 우리 몸의 피로와 지루함을 느끼는데 무뎌질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장치 중 하나다.

 

음악은 느린 음악보다는 빠른 템포의 음악이 좋다. 하지만, 자신의 페이스(케이던스)와 박자가 맞는 템포의 음악을 추천한다. 그렇게 되면 음악과 페이스를 꾸준하게 가져갈 수 있고, 러닝에 대한 흥미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더불어, 항상 즐겨 듣던 음악 이외에 새로운 뮤지션 혹은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섞어서 듣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음악을 들을 때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이어폰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다음 글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결론적으로, 지루하지 않도록 달리기를 하기 위해서는 야외에서 달리기를 하는 방법, 어플과 모임 활동을 하는 방법, 음악을 들으면서 달리는 방법 등이 있다. 다만, 음악을 들으며 달리기를 할 때는 귀를 막는 이어폰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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